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대국민 디자인·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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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 디자인과 명칭을 정하는 대국민 공모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용자 중심의 통합정보시스템 디자인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스템 명칭으로 선정된 공모자에게는 검역본부장상과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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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 디자인과 명칭을 정하는 대국민 공모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용자 중심의 통합정보시스템 디자인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화면 디자인에 대한 투표와 시스템 명칭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접수한 명칭 대상으로 창의성, 적합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5개를 선발한 뒤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국민 투표로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과 명칭은 10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후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스템 명칭으로 선정된 공모자에게는 검역본부장상과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투표 참여자에게는 선정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통합정보시스템은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제품의 인허가부터 부작용 정보, 축산물 허용물질 목록제도, 수의사 처방 대상 의약품 정보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동물용의약품 관련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보기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되면서 좋은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공모와 투표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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