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주거·보육 부담 줄인다”…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예산 3배↑

맹찬호 2023. 9.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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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보육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내년도 예산을 올해(4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이상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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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4년 정부 예산안 152억원 편성
8개 지구 신규 선정…2026년까지 35개소 목표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안 DB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보육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내년도 예산을 올해(4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한다.

현재까지 총 9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시범 4개소(2019년도)는 총 123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2026년까지 총 35개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수요가 많고,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을 대폭 늘렸다.

아울러 신규지구 총 사업비 단가가 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상승한 것 등도 반영했다.

이상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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