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최재영 교수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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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최재영(50) 교수가 청년 전시디자이너 육성과 전시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최 교수가 지도한 전시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단 한번(2019년)을 제외하고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계속 수상(6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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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최재영(50) 교수가 청년 전시디자이너 육성과 전시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3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마이스(MICE)산업에 필수 인재를 육성하는 전시디자인전공(인테리어디자인과)을 2016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전국 24개 전시디자인 관련 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해 전시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또 전시디자인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인 ‘전시디자인 NCS’ 신규개발과 교육용 교재 발간으로 전시디자인분야의 교육체제를 구축했고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와 함께 ‘전시디자이너 자격과정’을 개발해 전시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인정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최 교수가 지도한 전시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단 한번(2019년)을 제외하고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계속 수상(6회)했다.
최 교수는 “국내 전시디자인학과를 보유한 대학이 3곳 뿐인데 전시디자인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영진전문대는 일찌감치 전시디자인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전시디자인전공을 만들어 산업체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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