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동현 엉망진창…정말 형편 없더라" (놀토)[전일야화]

김나연 기자 2023. 9.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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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빽가가 지난 출연을 언급하며 김동현을 견제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동갑내기' 특집으로 빽가, 전소미, 정동원이 출연했다.

MC 붐이 '놀토' 출연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묻자 빽가는 "제가 '놀토'가 뭔지 잘 모르고 나와서 죄송했다. 다들 많이 보더라"라고 답했다.

빽가는 첫 출연 때 김동현과 케미를 보여줬던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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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빽가가 지난 출연을 언급하며 김동현을 견제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동갑내기' 특집으로 빽가, 전소미,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한 달만에 다시 '놀토'를 찾아와 멤버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빽가는 "이렇게 빨리 불러주실줄 몰랐다. 빨리 불러주셔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MC 붐이 '놀토' 출연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묻자 빽가는 "제가 '놀토'가 뭔지 잘 모르고 나와서 죄송했다. 다들 많이 보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들 재미있어 했다. 다만 엄마가 방송에 왜 이렇게 덜떨어지게 나왔냐고. 특히 그 옆에 싸움하는 애랑 같이 둘 다 덜떨어지게 나왔다고 했다"며 김동현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번에 친구하기로 했지 않냐. 기다렸다. 인사하시는지. 근데 존댓말을 쓰시길래 저도 존댓말로 인사했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첫 출연 때 김동현과 케미를 보여줬던 적 있다. 그는 "계속 뭘 알려주시더라. 되게 똑똑한 분인 줄 알았는데 정말 엉망진창인 거다. 정말 형편없는 것 같고"라고 말했다.

한해는 "동현이 형이 녹화 끝나고 진짜 힘들어하더라. 진이 다 빠졌다고"라고 김동현을 대변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저는 운동을 하지 않냐. 운동 후배 중에 비슷한 느낌이 많다. 그래서 많이 챙겨야 되는 스타일인데"라고 반박했고 빽가는 "누가 더 부족해 보이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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