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나왔다] 고성능 DNA 받은 ‘아이오닉 5 N’, 韓 취향 저격 ‘BMW 뉴 5시리즈’
BMW코리아, 뉴 5시리즈 출시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출시
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
◆ 전기차에도 N브랜드 DNA 흐른다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N 브랜드와 만나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로 재탄생했다. 첨단 전동화 기술들의 적용으로 운전자의 주행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킬로와트시(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TD)’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원이다.
◆전세계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코리아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6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BMW 뉴 5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한국 최초로 출시됐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 BMW 뉴 i5 eDrive40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륜에 장착된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다.
뉴 5시리즈는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외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5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져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뉴 5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국내 단 50대 판매 예정인 한정판,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이 출시됐다. 국내 단 50대만 있다는 희소성과 1억4038만원이란 가격은 프리미엄 가치를 더 높이는데 기여한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9초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이다.
차량의 외부는 윈도우 몰딩, 싱글 프레임, 익스테리어 미러, 테일라이트 라인, 디퓨저 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으며, 내부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S 라인 뱃지 등이 적용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3-스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다양한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첫 돌 기념, 가성비로 보답한다 ‘2024 아이오닉 6’
고객 입맛에 맞춘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이 출시됐다. 이번 신차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 운영하는 등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70만 원 인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이외 트림은 선호 사양 기본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아이오닉 6의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5260만원이다.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르세요 ‘2024 토레스’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가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나왔다. 가성비를 주요 전략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토레스는 1년여 만에 실속 있는 사양을 기본 추가 적용하고 가격은 인하한 ‘2024 토레스’와 짐차처럼 쓰는 SUV ‘토레스 밴’,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바이퓨얼’까지 선보였다.
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적용된 차량 가격은 기존 2852만원에서 55만원 내린 ▲2797만원이다. T7 트림은 기존 T7 모델에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등을 기본 적용하고 ▲3174만원으로 가격은 인상하지 않았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토레스 밴은 최대 1843ℓ의 적재공간에 300㎏ 중량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가 설치돼 후방의 시야를 확보하며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다.
가솔린의 성능과 LPG의 경제성을 모두 갖춰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토레스 바이퓨얼은 국내 LPG 차량 중 최고의 출력(165마력)과 토크(27.3kg·m)로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한 번의 주유 및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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