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민기, 한다면 하는 또라이" (힙하게)

김예나 기자 2023. 9. 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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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한지민, 김희원이 이민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9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과 원종묵(김희원)이 문장열(이민기)의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자 원종묵은 봉예분에게 "앞으로 조용할 거지?"라고 눈치를 살폈고, 봉예분은 "네, 문형사님은 한다면 하는 또라이지 않냐"라고 대놓고 말해 문장열을 또 한 번 발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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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힙하게' 한지민, 김희원이 이민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9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과 원종묵(김희원)이 문장열(이민기)의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조애란(이아주) 실종 사건으로 동네가 뒤숭숭해졌던 가운데, 전광식(박노식)과 함께 숨어있던 사실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문장열에게 조사 받기 위해 경찰서에 왔다. 

봉예분은 원종묵에게 "두 사람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원종묵은 "공무집행 방해가 맞기는 한데, 그렇게 많이 방해한 것 같진 않고 안한 것도 아니다. 애매하다"고 답했다. 

봉예분이 "보통 저럴 경우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고 넘어가지 않냐"라며 의아해 하자 원종문은 "근데 쟤는 텄다. 인정머리가 없고 사랑이란 걸 해봤겠냐. 우리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다. 오늘 무슨 날이냐. 선거 끝나고 잡아올텐데 한 마디로 좀생이다"라고 문장열의 심기를 건드렸다.

문장열은 발끈해 "둘 다 공무집행 방해로 넣어드려요?"라고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원종묵은 봉예분에게 "앞으로 조용할 거지?"라고 눈치를 살폈고, 봉예분은 "네, 문형사님은 한다면 하는 또라이지 않냐"라고 대놓고 말해 문장열을 또 한 번 발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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