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유재석, 악플에 주눅든 이이경 감싸며 “주우재 더 버릇없어” (‘놀뭐’)

유지희 2023. 9. 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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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캡처
‘놀뭐’ 방송인 유재석이 악플에 의기소침해진 멤버 이이경을 감쌌다.

유재석은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이경이가 지난주 방송 나가고 전화 많이 왔다”며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캐릭터에 몰입했더니”라고 운을 뗐다. 앞서 이이경이 ‘토요일 깡패’ 캐릭터에 몰입해 다소 과격하게 행동한 것을 두고 일부 시청자가 불편함을 느낀 것.

이에 유재석은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셨는데 한 주만에 바뀌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멤버 주우재는 “그래서 이경이가 오늘 90도로 인사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MBC 캡처


유재석은 “이경이보다는 우재가 버릇이 없다”며 “우재한테도 얘기해달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이이경을 감싼 동시에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멤버 이미주 역시 “맞다. 많이 편집되는 것”이라고 동의했다. 주우재는 “그래. 차라리 내가 싸가지 없는 게 낫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제공=MBC 캡처


이날 방송에선 대행 주식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썸녀와의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주세요’라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놀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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