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슬로건 공감…멋진 어른 될 것” [그린리본마라톤]

이세빈 2023. 9.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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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공감해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려고요.”

그룹 드리핀이 ‘그린리본마라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드리핀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드리핀은 “‘그린리본마라톤’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좋은 에너지와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린리본마라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굉장히 공감한다. 어린이가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니냐. 어린이가 행복해야 미래의 우리나라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드리핀은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프리 패스’(Free Pass),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더 원’(The One),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세븐 신스’(SEVEN SINS) 무대를 꾸몄다.

드리핀은 열정적인 무대로 무더운 날씨에 지친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드리핀은 관객과 아이 콘택트를 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프리 패스’, ‘더 원’ 무대를 마친 드리핀은 “여기 있는 모두 ‘그린리본마라톤’에 참여했냐”고 질문한 후 “좋은 취지의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한 사람들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리핀은 ‘그린리본마라톤’의 취지에 공감하며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에게 좋은 뜻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드리핀이 항상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했듯 다음 컴백도 새로운 모습으로 멋지게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린리본마라톤’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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