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의미 있는 ‘그린리본마라톤’ 많이 알아줬으면” [그린리본마라톤]
이세빈 2023. 9. 9. 17:46
“‘그린리본마라톤’은 의미 있는 행사잖아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해요.”
가수 권은비가 ‘그린리본마라톤’의 의미를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
권은비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그린리본콘서트의 막을 연 권은비는 세 번의 역주행을 일으킨 ‘언더워터’(Underwater)부터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더 플래시’(The Flash), 수록곡 ‘뷰티풀 나잇’(Beautiful Night)까지 세 개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권은비는 시원한 보컬과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뷰티풀 나잇’ 무대에서는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무대 매너를 보였다. 현장의 관객은 권은비의 이름을 외치고 후렴구를 떼창하는 등 무대를 함께 즐겼다.
권은비는 ‘언더워터’, ‘뷰티풀 나잇’ 무대를 마친 후 “‘그린리본마라톤’을 즐겨줘 감사하다. ‘그린리본마라톤’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날도 더운데 와줘서 감사하다. 다치지 않게 즐겨달라”고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그린리본마라톤’은 의미 있는 행사이지 않냐.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그린리본마라톤’의 의미를 짚었다.
한편 권은비는 다음 달 7~8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한다.
‘그린리본마라톤’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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