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G20 회원국 됐다…"폭넓은 지지"

이휘경 2023. 9.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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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가 부여됐다.

AU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G20 정상회의 불참 등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장 논란이 많았던 사안 중 하나였으나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로 해결됐다.

이로써 AU는 유럽연합(EU)에 이어 G20에서 두 번째 지역 단체 회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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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아프리카연합(AU)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가 부여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날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AU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G20 정상회의 불참 등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장 논란이 많았던 사안 중 하나였으나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로 해결됐다.

이로써 AU는 유럽연합(EU)에 이어 G20에서 두 번째 지역 단체 회원국이 됐다.

AU는 2002년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통합해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 연합체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두고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가입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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