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 원전 주변 삼중수소 기준치 이하"

김봉수 2023. 9.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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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오염수 방류 후 주변 바닷물의 삼중 수소 농도가 일본 자체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가 9일 보도했다.

IAEA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해양 방류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방류 현장 3㎞ 이내의 여러 지점에서 단독으로 바닷물 표본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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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HK, 9일 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오염수 방류 후 주변 바닷물의 삼중 수소 농도가 일본 자체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가 9일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IAEA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해양 방류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방류 현장 3㎞ 이내의 여러 지점에서 단독으로 바닷물 표본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IAEA는 이번 분석 결과는 도쿄전력이나 일본 환경성이 보고하는 수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IAEA는 지난 7월 포괄 보고서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이후 후쿠시마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해 현장 감시 및 평가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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