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에 G20 회원국 지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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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가 부여됐다.
지역 대륙의 정부 연합체가 G20 회원국이 된 건 유럽연합(EU)에 이어 AU가 두 번째다.
AU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건 논란이 많았던 사안이었지만, G20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가 지위 부여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AU는 2002년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통합해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 연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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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가 부여됐다. 지역 대륙의 정부 연합체가 G20 회원국이 된 건 유럽연합(EU)에 이어 AU가 두 번째다.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막사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AU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건 논란이 많았던 사안이었지만, G20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가 지위 부여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AU는 2002년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통합해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 연합체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두고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들 국가의 인구는 14억명에 달하고, 공용어도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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