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회생절차 개시…특별세무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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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회생 절차를 밟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일 대우산업개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대우산업개발은 특별 세무조사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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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회생 절차를 밟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일 대우산업개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 계획안은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
대우산업개발은 대우자동차판매 건설 부문이 2011년 인적 분할한 회사로 아파트 브랜드는 ‘이안’(iaan)이다.
대우산업개발은 경영난으로 결제 대금을 연체했다.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는 분식회계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수사가 시작되자 당시 강원경찰청 김모 경무관에게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1억2000만원을 실제 넘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도 받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특별 세무조사도 받고 있다. 혐의는 탈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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