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손아섭, 8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11시즌 연속 200루타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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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8년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7시즌 연속 150안타, 2012~2018시즌)을 뛰어넘고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007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2016시즌 186안타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152안타까지 7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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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8년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손아섭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전 동료' 박세웅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올 시즌 150번째 안타를 친 손아섭은 팬들의 축하에 헬멧을 벗은 뒤 고개 숙여 감사함을 표현했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7시즌 연속 150안타, 2012~2018시즌)을 뛰어넘고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200루타까지 기록하면서 역대 2번째 11시즌 연속 200루타를 완성, 이대호(2005~2011, 2017~2020시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7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2016시즌 186안타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152안타까지 7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또한 2010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매 시즌 꾸준히 안타를 쌓아올렸고, 14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만들었다. 2017시즌에는 커리어 최다인 193안타로 그 해 안타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면서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160개가 넘는 안타를 생산한 김혜성과 격차가 조금 벌어지긴 했으나 잔여경기 일정 등을 비롯한 변수가 남아있다. 손아섭 입장에서는 개인 통산 4번째 단일시즌 최다안타 1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150번째 안타로 출루한 손아섭이 제이슨 마틴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올린 가운데, NC가 5회 현재 2-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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