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그린리본마라톤]

이세빈 2023. 9. 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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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정동원이 ‘그린리본마라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정동원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그린리본마라톤’) 개회식 축하 무대를 꾸몄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동원은 “‘그린리본마라톤’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고 들었다. 17회 동안 진행된 ‘그린리본마라톤’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했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한 뜻깊은 대회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냐. 이 말이 그만큼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들리더라”라며 “사랑받아 마땅한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달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다. 그리고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될 선공개곡 ‘독백’도 얼마 전 공개됐다. 리메이크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린리본마라톤’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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