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같은 목소리로 놀림 받던 美 남성,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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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8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를 들여 수술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터키에서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을 받은 26세 미국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남성은 수술 후 바뀐 목소리로 수술 소감을 말하는 등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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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터키에서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을 받은 26세 미국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름과 거주지 등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평소 사람들과 통화할 때 여성으로 오해를 받을 만큼 목소리가 높고 얇았다. 그는 목소리가 여자 같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결국 남성은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그곳에서 약 8000달러를 지불하고 갑상연골 수술을 받았다.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은 갑상연골 성형을 통해 성대를 느슨하게 이완시키는 것으로, 의료진은 수술 중 환자의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환자에게 적합한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성대 이완 정도를 조절한다. 수술을 진행한 쿠르사트 옐켄 박사는 “해당 환자는 목소리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있었다”며 “수술하는 동안 여러 목소리 톤을 들어보고 만족스러운 수준을 찾았을 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수술 후 바뀐 목소리로 수술 소감을 말하는 등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옐켄 박사는 “수술 후 환자 목소리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몇 달 후 후속 화상 상담을 했을 때 환자는 ‘삶 전체가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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