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덱스 전세사기에 분노 "사람 인생 꺾는 것, 중형처해야 해"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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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전세사기에 분노하며 친한 덱스의 사연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정말 중형에 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전세사기는) 사람의 인생을 꺾고 꿈을 꺾는 행동이다. 이런 사람들을 가만두면 안 된다. 제발 심한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분노했다.
박명수는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덱스의 피해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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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명수가 전세사기에 분노하며 친한 덱스의 사연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전세 사기를 당해 신혼집 입주를 못했다는 사연을 보내자, "사회 초년생들과 신혼부부들이 전세 사기를 많이 당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중형에 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니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전세사기는) 사람의 인생을 꺾고 꿈을 꺾는 행동이다. 이런 사람들을 가만두면 안 된다. 제발 심한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분노했다.
박명수는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덱스의 피해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랑 친한 덱스도 전세 사기로 수억을 날렸다더라. 그런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나. 사회를 믿은 잘못뿐이다. 처벌 후 회수도 안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덱스는 지난 7월 전세사기의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3억 전셋집에 90%에 해당하는 2억 후반대의 돈을 빌렸다는 그는 "뻥 전세다. 집주인이 자꾸 집주인이 아니라고 한다. 등기부등본 떼보면 그 사람이 집주인이다. 근데 그 사람은 '내가 진영 씨한테 전세금을 받았냐 뭘 받았냐 나는 땡전 한 푼 안 받았다'라고 한다. 그 사람은 명의를 빌려준 것"이라며 "지난해 한참 나왔던 뉴스에 나왔던 그중 한 명이 저다"라고 털어놨다.
또 덱스는 "사실 약간 좀 외면하는 부분이 있다. 외면하면 안 되지만 내가 전세 사기당했다는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것 같다"면서 "전세 사기당했다는 걸 안 지가 꽤 됐다. 올해 초부터였는데 그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갖고 오고 있다. 조만간 좋은 기회가 되면 해결해 보던가 조언을 구하던가 그게 안 되면 개인적으로라도 어떻게 발버둥 쳐보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덱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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