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와인' 대전에서 맛보고 즐기세요[대전국제와인엑스포]

명정삼 2023. 9.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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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와인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와인&주류 박람회'가 8~10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2023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좋은 와인이 품평회를 갖고 전시회도 가져 와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와인 엑스포가 더욱 발전해 지역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와인 발전과 세계 좋은 와인들과 함께 발전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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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우리 와인 엑스포가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축제로 오랫동안 함께하면 좋겠다"
세계 3천 200여 종 와인 시음행사...한빛탑, 대전엑스포 광장서 문화행사도 열려
8일 '2023 대전 세계와인 엑스포'의 주역인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행크 기브람직 독일와인마케팅 부회장,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 아돌프 슈미트 모젤와인협회 명예회장 등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세계 와인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와인&주류 박람회’가 8~10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는 ‘와인&주류 박람회’는 전세계 3천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6개국 200개 업체, 270여 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중 대전 지역업체도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39개 업체가 참여해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주류를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리가 원료인 '사락'(맥키스컴퍼니)에 대해 설명하자, 타라쉬 파파스쿠아(왼쪽 두 번째) 주한 조지아 대사,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행크 기브람직(오른쪽 첫 번째)독일와인마케팅 부회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부르스'부스에서 지역 막걸리(Korean rice wine)를 행크 기브람직 독일와인마케팅 부회장과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에게 소개하고 이를 아돌프 슈미트 모젤와인협회 명예회장, 박원기 대전관광공사 단장,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이 듣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아울러 행사기간에 국내 생산 와인과 주류의 해외수출 발판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행사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앞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이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행크 기브람직 독일와인마케팅 부회장, 이재경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영철 충북영동 군수,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 아돌프 슈미트 모젤와인협회 명예회장, 조 스리와린 태국 소믈리에 협회장, 실바노 가르시아 아벨란 스페인 후미야협회장, 대전문화방송 김환균 사장, 이재윤 농협은행 본부장, 브레이크이벤츠 올리비에 다라스 대표, 조세피넨 휘테 커트 잘토 대표,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명국 대전시의회 예결산위원장,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주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송인석⋅송활섭⋅김선광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와인&주류 박람회’ 개막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독일관에서 아시아와인트로피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아돌프 슈미트 모젤와인협회 명예회장이 부스를 지키고 있다. (오른쪽) 조지아 와인 부스(인류 최초 와인 생산 발상지로 알려진 조지아).
(왼쪽부터)주한 남아공 대사관,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2023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좋은 와인이 품평회를 갖고 전시회도 가져 와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와인 엑스포가 더욱 발전해 지역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와인 발전과 세계 좋은 와인들과 함께 발전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경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이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행크 기브람직 독일와인마케팅 부회장.   사진=명정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전국제와인 EXPO’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와인 시음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세계 와인을 감상하고 시음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박주원 밴드, 조윤성 Trio&Sonia Choy, 네크원 콰이어, 최선배 밴드, 한상원 밴드 등 최정상 재즈 뮤지션 공연이 펼쳐지고, 10일에는 헤이즈, 김필, 오빠딸 밴드 등 인기가수의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박람회 입장권은 대전시민에게 5천 원이 할인되고, 타 지역 방문객에게는 대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20% 선불카드(입장료 대비)를 지급한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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