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오래 붙잡아야 해' 토트넘, 이미 손흥민 재계약 논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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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과 약 2년 남은 계약을 더 연장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축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토트넘 소식을 자주 전하는 폴 오키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다. 비공식적인 의사소통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알뜰한 구단답지 않게 일찌감치 재계약을 시도하는 건 그만큼 손흥민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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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과 약 2년 남은 계약을 더 연장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축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토트넘 소식을 자주 전하는 폴 오키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다. 비공식적인 의사소통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2025년 여름까지다. 2년이 채 안 남았다. 일반적으로 재계약을 추진하는 시기다. 다만 손흥민인 31세고, 2025년에는 33세가 된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많이 서두르는 셈이다. 노장일수록 재계약 시기는 늦어지고 계약기간은 짧아지기 마련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지금 재계약을 맺고 2년 정도 연장한다면 35세까지 팀에 붙잡아둔다는 의미가 된다. 게다가 손흥민이 최근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연봉을 잘 타내기에도 유리한 시기다.
토트넘이 알뜰한 구단답지 않게 일찌감치 재계약을 시도하는 건 그만큼 손흥민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주장 손흥민은 주전급 선수 중 유일한 30대다.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신입의 비중은 늘어났다. 현재 주전급 중 23세 이하가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데얀 쿨루세프스키 등 상당수다. 또한 토트넘으로 영입된 지 1년 정도에 불과한 선수가 많다.
토트넘은 근속년수와 경력 모두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선수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올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뮌헨으로 떠나고, 위고 요리스는 방출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손흥민은 핵심 중 핵심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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