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日 오사카항 교류 확대한다…8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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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일본 오사카항만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오사카항만국과 두 항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에 첫 직항로가 개설된 것에 이어, 오사카항만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관서지방 대표 항만과의 네트워트 강화를 통해 양 항만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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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일본 오사카항만국과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오사카항만국과 두 항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오사카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에 이어, 두 항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평택항에서는 팬스타라인닷컴이 주 1항차 평택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를 오가는 직항로를 운영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항만 간 물적 인적 교류 추진 ▲항만의 관리 운영에 관한 정보 교환 ▲양 항만 비즈니스 창출 기업에 대한 교류 촉진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한 사항 등 상호 양 항만 이용 촉진 공동 노력 등이다.
평택항은 중국과의 최단거리 입지를 장점으로 중국 교역 비율을 높이며 성장했지만, 동남아와 일본 등 신규항로의 다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대와 국제 무역항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에 첫 직항로가 개설된 것에 이어, 오사카항만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관서지방 대표 항만과의 네트워트 강화를 통해 양 항만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평택항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신규화물 유치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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