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이번엔 데뷔 일주일도 안 된 'SM 신인' 이름 실수 "리자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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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효연(HYO)이 후배 그룹 라이즈의 이름을 헷갈려 웃음을 안겼다.
5센터 직원들의 사진을 찍어준 뒤 이동하면서 효연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슈퍼주니어, 엑소, 남자 신인팀 이름이"라며 "리자드?"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엔 지난 4일 데뷔한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효연의 작명소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뷔 일주일 만에 이름을 잃게(?) 된 유쾌한 상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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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HYO)이 후배 그룹 라이즈의 이름을 헷갈려 웃음을 안겼다.
8일 효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엔 자기 개성 시대예요. Come take a picture by. HYO'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효연은 최근 신곡 '픽처(Picture)'를 발매한 바. SM 사옥을 찾은 효연은 "제목이 '픽처'인 만큼, SM사내 메신저가 다시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제가 사진을 찍어드리려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내 메신저를 보면서 "난 이거 없다. 직원분들만 있나보다"라며 "이거 공지가 뜬 걸로 들었다. 이름이 같은 분들이 있어 헷갈린다고 프로필 사진에 얼굴을 띄워 놓으라는 공지"라며 "개성이 드러날 수 있게 찍어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이 휴식하는 장소를 찾은 효연은 인터뷰와 사진 찍기를 시도했다. 그는 제작5센터 직원들을 만났고, "(1센터인) 저랑은 이제 흩어졌네요"라고 했다. 5센터에는 누가 있느냐는 물음에 직원은 "슈퍼주니어, 엑소, 새로운 라이즈가 있다"고 했다.
5센터 직원들의 사진을 찍어준 뒤 이동하면서 효연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슈퍼주니어, 엑소, 남자 신인팀 이름이"라며 "리자드?"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촬영을 하던 스태프가 "라이즈"라고 정정하는 모습도 담겨 웃음을 더했다.
효연은 앞서 하석진을 지석진으로, 전현무를 임채무로, 브라이언 맥나이트를 브라이언 맥모닝, 아이오 유우를 아에이오우로 부르는 엉뚱한 '말실수 시리즈'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엔 지난 4일 데뷔한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효연의 작명소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뷔 일주일 만에 이름을 잃게(?) 된 유쾌한 상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효연 공식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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