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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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그렇다면 죽음은 말할 것도 없겠죠.
죽음과 그 이후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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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When calamity comes,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ut even in death the righteous seek refuge in God.(Proverbs 14:32)
누구나 태어나면 죽음으로 나아갑니다. 이 순간에도 매초에 3명씩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죽음을 외면하려 합니다.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히 2:15)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소망은 오로지 출세 건강 물질 소유 등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환난에도 쉽게 무너집니다. 본문은 “악인은 환난에 엎드러져도”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문제를 만날 때마다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모든 희망이 끊어진 것처럼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렇다면 죽음은 말할 것도 없겠죠.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죽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과 그 이후를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의로 칭함을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겪는 작은 환난에 쉽게 무너지겠습니까.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을 수 없습니다.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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