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만~7만원' 수도권 버스·지하철 '무제한 패스' 나올까…통합정기권 도입 검토

이명환 2023. 9.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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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대해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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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대중교통 무제한

서울시가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역버스환승센터 한 시내버스 교통카드 단말기.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정기권을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날에 서울시 관계자가 인천시와 경기도, 코레일 등 여타 지자체 및 당국과 만나 이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대해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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