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응팔' 뽀글머리, 라미란·김선영도 가발이었는데 나만 썼다고" 억울

조혜진 기자 2023. 9.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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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이일화가 '뽀글머리' 가발에 얽힌 비화를 들려줬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일화가 출연해 서울 도봉구 맛집들을 찾았다.

'뽀글머리 가발'에 대해 묻자 이일화는 "세 엄마 배우(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전부 가발이었다. 시청자분들이 저만 가발 썼다고 했다. 두 사람도 다 가발이었다"며 억울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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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반기행' 이일화가 '뽀글머리' 가발에 얽힌 비화를 들려줬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일화가 출연해 서울 도봉구 맛집들을 찾았다.

이날 허영만과 이일화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설렁탕집을 찾았다. 자리에 앉아 허영만은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유일하게 본 게 응답하라였다"며 이일화가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엄마 역으로 활약했던 것을 언급했다.

'뽀글머리 가발'에 대해 묻자 이일화는 "세 엄마 배우(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전부 가발이었다. 시청자분들이 저만 가발 썼다고 했다. 두 사람도 다 가발이었다"며 억울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가발) 사이즈도 좀 크게 만들고 염색도 까맣게 했다"고 설명, 그 당시 엄마들 사이 유행했던 뽀글머리 가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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