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박사과정 5명,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2023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국립부경대학교 박사과정생 5명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학문후속세대지원-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 신규 과제 선정 결과 부경대 박사과정의 임나단, 운성천, 김세창, 김선화, 서로사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의 성장단계에 연구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사과정생들은 이 사업으로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받는다.

부경대 박사과정생 5명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2000만∼4000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1∼2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왼쪽부터)부경대 박사과정생 임나단, 운성천, 김세창, 김선화, 서로사 씨.

임나단 씨는 ‘e스포츠 워밍업프로그램 개발: 표적 적중 성능과 상지 움직임 패턴에 미치는 급성 효과’, 운성천 씨는 ‘다중 수처리 방법을 이용한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 배출수 처리 최적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세창 씨는 ‘해양 동물 유래 아텔로콜라겐을 활용한 바이오잉크 개발·조직 재생용 3차원 스캐폴드 개발’, 김선화 씨는 ‘힘줄 재생을 위한 무지지체 기반 주입형 조직공학 치료제 in vivo 유효성 확인 연구’, 서로사 씨는 ‘바닥구조의 차음성능 및 열성능 기반 설계 가이드라인 제안’ 연구과제 수행에 나선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