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수상오토바이·보트 무상점검 받으세요!”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9. 8.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는 23일 진해항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슬립웨이에서 수상오토바이·고무보트·호버크래프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 점검한다.

창원해경은 레저활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수상레저기구 점검을 제공해 해양 사고를 막고자 무상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 및 관리법 안내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는 23일 진해항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슬립웨이에서 수상오토바이·고무보트·호버크래프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 점검한다.

창원해경은 레저활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수상레저기구 점검을 제공해 해양 사고를 막고자 무상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다수 수상레저 활동자가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집이나 창고 등 육상에 보관하다 성수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사용하고 관리는 5년 주기 안전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용하지 않는 동안 기구를 방치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워 사용 중 고장이 나지 않으려면 개인별 장비 관리와 주기적 점검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창원해경 관내 수상기구 사고는 총 192건으로 그중 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는 전체의 74%인 142건에 달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표류사고는 대다수 점검 소홀로 발행한다”라며 “해상에서 기관이 고장 나 추진력을 잃으면 충돌, 전복, 좌초 등 2차 사고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레저기구 관리 방법에 대한 자문을 듣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사전예약은 창원해경서 수상레저계에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