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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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지난 8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수록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보고서(안)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김해시청 별관 행복민원청사 5층의 도시계획과에서 볼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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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지난 8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립추진단이 주관하며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시행자는 설립 예정인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이다.
공항개발 예정지역의 총면적은 6.67㎢, 총사업비는 14조2637억원이며 2024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성될 주요 시설은 연장 3.5㎞, 폭 45m의 활주로 1본, 20만680㎡ 규모의 여객터미널, 1만7200㎡ 규모의 화물터미널, 차량 1만718대 분량의 주차장, 9.3㎞의 접근도로 4차로와 복선전철 16.5㎞ 등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방향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를 구축하는 것과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 & Air 중심 항공복합물류 등으로 공항 경제권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건축정보모델(BIM),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용 안전한 스마트 공항 건설·운영, 가덕도의 해양 생태·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도 포함됐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수록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보고서(안)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김해시청 별관 행복민원청사 5층의 도시계획과에서 볼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에 많은 김해시민이 관심을 품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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