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UAE로얄패밀리오피스 방한 기념 간담회…“한-아랍 교두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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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이 UAE 로얄패밀리오피스의 방한을 기념해 8일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아랍 비즈니스 교두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일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방한 기념 간담회에는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브루스정 의장,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샬 알 카시미 왕자가 참석했으며, 국내 대기업 관계자도 다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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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이 UAE 로얄패밀리오피스의 방한을 기념해 8일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아랍 비즈니스 교두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일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방한 기념 간담회에는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 브루스정 의장,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샬 알 카시미 왕자가 참석했으며, 국내 대기업 관계자도 다수 방문했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부동산, 에너지,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 7월 에이트원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됐다.
지난 6일 입국한 UAE 로얄패밀리오피스 방문단은 SC제일은행, 김앤장, 양향자 국회의원실 등의 미팅을 진행했다. 전남 강진 스마트팜 현장견학 등 다양한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UAE 로얄패밀리 오피스가 한국 내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트원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브루스 정 의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알 카시미 한국 사무소 설립"이라며 "한국 사무소는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기능하며 STO(토큰증권),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스마트 국방 3대 분야에 집중해 한-아랍 비즈니스를 연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UAE 로얄패밀리오피스와 에이트원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에이트원의 3대 사업분야도 소개됐다.
방산 사업을 이끄는 강만수 전무는 오랜 기간 통합체계지원, 기술교범 및 전자식기술교범, 정비훈련장비 등을 개발해온 에이트원의 기술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전투함정, 국내개발 유도무기, T-50 및 FA-50 전투기 등 뛰어난 성능을 가진 무기체계의 교범과 훈련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했다"며 "국내 실력있는 방산 업체들과 전략적으로 제휴하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해외 수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이주형 이사는 실제 촉감, 전기자극, 열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XR 콘텐츠를 선보였다. 향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패키지를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을 소개하며 에이트원이 추구하는 메타버스로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 휴먼과 다국어 번역 등을 언급했다.
STO 사업을 지휘하는 박상일 부사장은 에이트원이 보유하고 있는 토큰증권 플랫폼을 소개했다. 에이트원 STO표준 플랫폼은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STO 플랫폼으로 하이퍼레저 베수(Besu)와 하이퍼레저 패브릭(Fabric)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코어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박상일 부사장은 “사전에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본 사업 시작 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토큰증권 발행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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