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베이비부머세대지원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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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해 여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및 시민학습공동체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달여에 걸쳐 개발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이비부머세대지원을 위한 기관협력 프로그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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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늘어나는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해 여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및 시민학습공동체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달여에 걸쳐 개발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 여주시 |
경기 여주시가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해 여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및 시민학습공동체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달여에 걸쳐 개발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이비부머세대는 보통 1958년에서 1973년에 태어난 만50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에 걸쳐 인는 세대를 말한다. 과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5060세대 신중년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과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생 설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은퇴예정자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 프로그램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 그리고 여주시민그림책방, 디자인창조, 여주민화협회 강사, 책배여강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강사가 함께 협력해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인생과 미술이 닿아있는 가치를 이해하며 캘리그라피, 민화, 미술 감상과 영상에 대한 기초 학습을 진행한다. 그림책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소통, 퇴직 전후 삶의 정리와 설계의 내용을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하여 담아낸다. 전통 책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하여 한 권의 책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주 1회 총 11회로 구성했다.
베이비부머세대지원을 위한 기관협력 프로그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베이비부머세대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 베이비부머세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에 있는 네이버폼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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