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美 테크·2차전지·존속기한형 ETF 6종목 신규상장

최민정 2023. 9.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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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8일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6종목을 오는 12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등 3종목을 상장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는 2차전지 산업의 시총 상위 10종목에 집중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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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빅테크TOP7Plus, 나스닥 테크 종목 중 시총 상위 10종목 투자
KBSTAR 2차전지TOP10, 2차전지 시총 상위 10종목 담아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국내 우량 은행채 투자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6종목을 오는 12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등 3종목을 상장한다. 이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크 종목 중 시총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각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지원 확대 정책과 맞물려 테크기업 주가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는 2차전지 산업의 시총 상위 10종목에 집중투자한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물의 전동화·무선화 진전으로, 이에 필요한 배터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며, 친환경 트렌드와도 맞물려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인버스 상품을 함께 출시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유사한 시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우량 은행채에 투자하는 ETF로, 은행채는 국고채 다음으로 신용경색 위험이 낮아 안정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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