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자살예방 우수기관 장관 표창 수상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9. 8.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주군보건소가 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 지킴이로서 책임을 갖고 자살 예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보건소가 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 자살 예방에 공헌한 사회 분야별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청.

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운영 등으로 자살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번개탄 판매 방법 개선·농약의 접근성 제한으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또 지역특화사업으로 ‘울주마음건강TV’ 채널을 운영해 자살 관련 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1인 세대 집중관리 사업과 생명 사랑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자살률 감소에 주력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 지킴이로서 책임을 갖고 자살 예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