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히어로, 한국 대표팀 데뷔" 스코틀랜드 매체, 양현준 A매치 데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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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매체가 양현준의 데뷔전을 주목했다.
양현준은 이날 후반 39분 이재성과 교체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스코틀랜드 '더 스코티쉬 선'은 "셀틱의 새로운 영웅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한국 대표팀 데뷔전을 받았다"며 양현준의 A매치 데뷔전 소식을 전했다.
양현준 소속팀 동료인 오현규는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출전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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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코틀랜드 매체가 양현준의 데뷔전을 주목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웨일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은 이날 후반 39분 이재성과 교체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스코틀랜드 '더 스코티쉬 선'은 "셀틱의 새로운 영웅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한국 대표팀 데뷔전을 받았다"며 양현준의 A매치 데뷔전 소식을 전했다.
2002년생인 양현준은 한국이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해 여름 토트넘훗스퍼와 K리그 올스타의 경기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며 등장한 뒤 강원FC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8골 4도움을 올리며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재능을 인정받은 양현준은 올해 7월 셀틱에 입단하며 빠른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양현준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건 지난해 9월이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양현준을 처음으로 대표팀에 불러 기량을 점검했다. 그러나 경기에는 나오지 못하며 데뷔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올해 3월, 6월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지만 셀틱 이적 후 클린스만 감독의 눈에 들어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양현준은 셀틱 이적 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2라운드 에버딘전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뒤 3라운드 세인트존스터전에서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도 했다. 레인저스와 라이벌 매치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24분을 소화하며 4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후 "직접 셀틱에서 경기력을 확인한 양현준도 막판에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열린 레인전스전을 직관하며 오현규, 양현준 등 한국 선수들을 체크했다.
양현준 소속팀 동료인 오현규는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출전하진 않았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종아리 부상을 당해 초반 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역시 레인저스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13분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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