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축산·식품 인재양성 ‘맞손’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축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산·식품 분야의 특화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물자원과학과 재학생의 현장 실무체험 등 취업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위한 정기적 채용 설명회 개최 △오프라인 현장 실무체험 제공 △취업 지원을 위한 모의 면접 △각종 채용정보 공유 △취·창업 관련 정부 프로그램 등이다.
삼육대 신지연 대외국제처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분야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윤갑석 서울지원장은 “삼육대와의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는 생명공학 시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기술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의 유전적 개량과 영양 및 질병, 유·육 가공학, 동물행동 및 생태, 동물생명공학, CRO(비임상시험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생명공학기술을 익힌 전문가를 양성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을 비롯해 축산물이력관리사업, 축산유통정보사업, 합리적인 거래형성 및 수급안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유통 효율화,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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