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미세조류 활용·회수 범위 확대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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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폐수 내 영양염 제거 기능이 탁월한 미세조류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미세조류 회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통해 폐수 내 영양염 제거 기능을 갖는 미세조류 발견과 효과적인 미세조류 회수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6월 특허를 출원했다.
새로 개발한 미세조류 회수 기술은 폐수 내 영양염을 제거하는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JD1-1'의 활용 범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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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폐수 내 영양염 제거 기능이 탁월한 미세조류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미세조류 회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통해 폐수 내 영양염 제거 기능을 갖는 미세조류 발견과 효과적인 미세조류 회수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6월 특허를 출원했다.
새로 개발한 미세조류 회수 기술은 폐수 내 영양염을 제거하는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JD1-1’의 활용 범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폐수처리에 활용한 미세조류 회수를 위해서는 원심분리, 응집제 등을 이용한다. 이러한 공정은 많은 에너지와 운영비용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기술은 알긴산염(Alginate)을 이용해 비드(Bead) 속에서 미세조류를 증식하고 물리적으로 회수하는 형태로 기존 기술의 단점을 보완했다.
비드 속에서 성장한 미세조류는 최적 배양 조건에서 성장과 기존 영양염 제거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처리시설 적용 시 미세조류 세포 유실로 인한 효율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미세조류 회수 기술은 일반적인 거름망으로 수거가 가능한 형태로 전기, 에너지, 고도의 기술이 필요 없다. 포화한 비드로부터 용출된 미세조류를 활용해 새로운 비드를 제작하는 형태로 추가 배양도 필요 없다.
최경민 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에 발굴한 유용 미세조류를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향후 실제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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