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하중천 2023. 9.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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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 전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보고회에서는 개최시군 주요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는 등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올림픽 개막까지 133일 밖에 남지 않았다. 도와 조직위 개최시군이 준비 상황을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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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경기장 위치 조감도.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 전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보고회에서는 개최시군 주요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는 등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최근 잼버리 사태로 인해 대회 안전과 의료지원, 위생 등의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남은 기간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방문 선수단과 관중의 불폄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G-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성화투어,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림픽 열기를 확산한다.

경기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분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18세 청소년 선수 1900명을 포함해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일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올림픽 개막까지 133일 밖에 남지 않았다. 도와 조직위 개최시군이 준비 상황을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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