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인니, 전기차·배터리 협력 본격화

유준상 2023. 9. 8.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와 바이오·뿌리산업 등 미래산업의 육성․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인니 경제조정부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국제 공동 연구, 정책 및 제도 등 4대 핵심 분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해각서 체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걷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와 바이오·뿌리산업 등 미래산업의 육성․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8일 체결했다.

인니는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며 니켈 등 풍부한 전기차 관련 광물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유망 협력 국가다.

이번 인니 경제조정부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국제 공동 연구, 정책 및 제도 등 4대 핵심 분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카르타 현지에 올해 말 개소 예정인 '한-인니 모빌리티 협력 센터'는 세부 협력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전진기지가 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바이오·뿌리·녹색·디지털 경제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king Indonesia 4.0' 정책과 연계해 뿌리산업 인력양성과 산업정책 및 기술개발, 투자 촉진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