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투병 中 밝아진 얼굴... 이주영과 8년만 재회

김지혜 2023. 9. 8. 15: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주영SNS 캡처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배우 이주영은 자신의 SNS에 “안성기 선생님을 8년 만에 뵈었다”며 안성기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성기는 병세가 호전된 듯 한결 밝아진 모습이었다. 이주영은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셨던 선생니밍 아무도 모르는 신인배우에게 ‘단편영화 잘 봤다’고 해주시고 ‘주영이’라고 이름을 불러주시며, 어색해하던 날 아빠같이 챙겨주셨던 따뜻한 마음의 여운이 몇 년 동안 가시지 않는다”라고 안성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둘은 8년 만에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나게 됐다. 이주영은 “참 영광이고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선생님도 나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내 인생의 잠깐의 시간에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꼭 다음에 같이 작업하자”며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또 안성기와 이주영은 아티스트컴퍼니에 소속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