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성…김건희 여사와 인도네시아 영부인의 친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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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각)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문화·여성 등을 주제로 친교 차담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을 주고 계신다"고 말했고, 이리아나 여사는 "이번에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여군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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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각)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문화·여성 등을 주제로 친교 차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 배우자는 아동·노인·취약계층 등과 만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 여사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을 주고 계신다"고 말했고, 이리아나 여사는 "이번에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여군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한국을 찾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의 재방한을 고대한다며 "K팝을 좋아하는 대통령 부부의 자녀들이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느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이리아나 여사는 김 여사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Batik)으로 제작한 클러치를 선물했다.
바틱은 면직 등에 수공으로 염색하는 인도네시아 전통 기법·상징·문화로,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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