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세안 일정 마치고 인도로 출발

배경환 2023. 9. 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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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12시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 다수의 개별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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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서 G20 정상회의
연대 강화 위한 외교 활동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12시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올랐다. 공항에는 부디 카르마 수마디 교통부 장관, 안디 외교부 의전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우리 측에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내외,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 내외도 나왔다.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인도로 출발하기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 다수의 개별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뉴델리에서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중심의 가치 기반 연대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벌이고, 의장국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방산 협력과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 개선 등 양국간 안보·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과 인도 사이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자카르타=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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