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2차 시정자문위원회 진행…주요 안건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지난 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나주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7월 12일 출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가 지난 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나주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7월 12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경제·과학, 문화·예술, 농업, 교육 등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지역사회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2차 회의에는 윤병태 시장, 박재영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2023년 MBN 나주 마라톤대회’,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개최 전략, ‘청년인구 유입’,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500만 관광 시대 비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시행하는 민선 8기 정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에서 혜안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창조적 대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문위원들은 선남선녀 만남주선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정책, 금성산 상설 야외결혼식장 운영 검토, 전원마을과 연계한 귀농·귀촌마을 조성,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연계 마라톤 축제 개최 등을 제언했다.
시는 논의·제언 사항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 정기회의, 중요 논의 안건 제안 시 임시회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한 발전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위원 자문을 상설화하는 등 자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