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등 미술 수업 나눔 학생작품 전시회, 가온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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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인천 중등 미술 수업 나눔 학생작품 전시회'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지역 중등 미술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업나눔'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관내 중등 미술교사 14명이 진행한 34개의 수업 주제 및 결과물과 학생들이 작성한 작품 계획서 등이 전시돼 수업 과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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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무 기자]
▲ '2023년도 인천 중등 미술 수업 나눔 학생작품 전시회' 포스터. |
ⓒ 인천미술수업연구회 |
'2023년도 인천 중등 미술 수업 나눔 학생작품 전시회'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지역 중등 미술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업나눔'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관내 중등 미술교사 14명이 진행한 34개의 수업 주제 및 결과물과 학생들이 작성한 작품 계획서 등이 전시돼 수업 과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동일한 주제에 대해 교사마다 다른 수업방식과 그에 따른 결과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인천미술수업연구회 유덕철 수석교사(제물포고등학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사와 학생이 별도의 작품전을 여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전시를 갖는 경우는 더물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제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 수업은 같은 주제라고 해도 교사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하게 되므로 학교의 여건이나 교사의 교육관과 역량에 따라 수업 결과물은 다양한 형태를 띄게 된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같이 수업 과정의 결과물 전시를 통해 교사 간에 수업 나눔 시간을 갖는 기회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매우 소중하다"고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가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좋은 수업들을 공유해 교사 간 수업 아이디어 교환은 물론, 나아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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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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