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전치 12주 부상… 소속사 “부국제 참석 논의 중” [공식]
김지혜 2023. 9. 8. 14:38
배우 고아성이 전치 12주 부상을 당했다.
고아성은 8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전치 12주. 나 어떡하냐”라며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키이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고아성 씨가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현재 입원 중이다. 추후 경과를 보고 입원치료와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고아성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경과를 지켜보고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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