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나영석 PD와 로마 고항서 포착… ‘꽃보다 청춘’ 출연할까

세븐틴 일본 돔 투어 포스터.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영석 PD가 그룹 세븐틴과의 의리를 지킬까. 

8일 로마 공항에서 세븐틴 멤버들과 나영석 PD 사단 제작진들이 포착됐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세븐틴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을 촬영하기 위해 로마로 출국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나영석 PD로부터 소원권을 획득했다. 멤버들의 소원은 ‘세븐틴 꽃보다 청춘 출연’이었다. 이런 가운데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함께 로마 공항에 있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사실상 ‘꽃보다 청춘’ 출연은 확정이 아니냐는 분위기로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꽃보다 청춘’은  ‘삼시세끼’ 시리즈 등과 함께 나영석 PD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한편 세븐틴은 10월 말 미니 11집 컴백을 앞두고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10집 ‘FML’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을 기록하며 K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