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美 노후 전력망 교체시 관련기업 수혜...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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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전기화를 시장의 '메가 테마'로 진단하고 매수 추천 주식들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6일 연구 노트에서 "전기 전력망은 중요한 전기화 및 에너지 전환 역할을 한다"며 "특히 전력망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전기화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변화하는 전력망 특성 및 극한 날씨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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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전기화를 시장의 ‘메가 테마’로 진단하고 매수 추천 주식들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6일 연구 노트에서 “전기 전력망은 중요한 전기화 및 에너지 전환 역할을 한다”며 “특히 전력망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는 전기화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변화하는 전력망 특성 및 극한 날씨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전기자동차(EV), 재생 에너지, 에너지 저장 장치, 스마트 빌딩, 열 펌프 등을 아우르는 전기화 메가 테마의 중심에는 깨끗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하고 공평한 에너지 전환을 보장하는데 주력하는 노후화된 전력망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미국 에너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증가하는 부하와 재생 가능 에너지의 보급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에서만 송전 증설의 3~5배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25년 이상 된 송전선과 변압기가 약 70%인 기존 미국 전력망을 교체, 현대화 및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바클레이즈는 “이 회사들은 변화하는 전력망 트렌드와 관련이 있고 최종 시장 노출이 있다”며 마스텍,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벤트 일렉트릭 그리고 제너럴 일렉트릭에 ‘비중확대’ 투자등급을 제시했다. 바클레이즈의 비중확대 등급은 매수 추천에 해당한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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