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 볼빅 프리미엄 우레탄볼 콘도르 출시 등
볼빅 프리미엄볼 콘도르 출시
볼빅이 투어 선수용 퍼포먼스 우레탄볼 ‘콘도르’를 출시했다. 콘도르는 규정 타수보다 4타 적게 치는 것을 뜻한다. 볼빅 콘도르는 코어와 맨틀을 고급 타이어에 쓰이는 신소재 화이트 카본으로 만들었다. 볼빅은 “화이트 카본은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에너지 손실이 적고 코어는 임팩트 순간까지 응축된 힘을 모아 한 번에 발산해 거리를 늘린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스포츠과학진흥원에 의뢰한 시험 결과 해외 유명 브랜드 투어 선수용 골프볼보다 더 우수하거나 대등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콘도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쇼트게임 때 스핀을 구사하는데 유리한 3피스와 거리가 더 나는 4피스 등 2종류다. 커버는 투어 선수용 골프볼에 널리 쓰이는 우레탄을 썼다.
볼빅 홍승석 대표는 “컬러볼 회사로 명성을 날린 볼빅이 콘도르를 앞세워 게임 체인저로 나서겠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극대화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GA투어 더CJ컵, ‘더CJ컵 바이런 넬슨’으로 5월 개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이 내년부터 5월에 '더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열린다.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돼 79년 역사를 지닌 대회다. 2013년 배상문, 2019년 강성훈, 2021년과 2022년 이경훈 등 한국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
더CJ컵은 가을에 열렸으나 LIV 출범 등으로 PGA 투어가 가을시리즈의 위상을 낮추자 바이런 넬슨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내년 더CJ컵은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킨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상금 950만 달러(약 126억원)로 개최된다. 우CJ는 “한국 선수의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내에서 남자대회를 창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아이스버그 골프’ 라인 한국 진출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아이스버그는 7일 한국 파트너사인 에이엠씨알과 함께 골프 의류 및 액세서리에 대한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이스버그 골프는 2024년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5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남성과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전개한다.
에이엠씨알은 2015년 미국에서 론칭돼 마니아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어메이징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LPGA 포틀랜드 클래식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파올로 제라니 아이스버그 아트디렉터는 “수백 만명의 플레이어들이 활동하는 필드에 데뷔할 수 있는 도약을 위해 에이엠씨알과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전개를 맡은 에이엠씨알 배슬기 공동대표는 “아이스버그 골프는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필수적인 전문성과 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골프존 차이나 AGLF 새 회원사로
골프존 차이나가(사)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의 새로운 기업 회원사가 됐다고 8일 밝혔다. 골프존 차이나는 2020년 출범해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해 중국에서 스크린 골프 붐을 일으킨 기업이다. 이 회사 박성봉 대표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골프존이란 플랫폼을 활용해 버추얼 골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목표로 한 단체로 13개국 14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기업회원은 총 10곳이다. AGLF는 골프존 차이나와 함께 Virtual Golf의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IIGA(International Indoor Golf Association)의 창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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