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틀 연속 정상… 주말 흥행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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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일일 관객 5만6156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잠'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잠'의 공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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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일일 관객 5만6156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0%다.
2위로 내려앉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와 격차를 벌렸다. ‘오펜하이머’는 같은 날 1만8286명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14.7%를 기록했다. ‘잠’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매출액 점유율이 두 자리수를 기록한 건 이 두 작품뿐이었다. 3~5위에 이름 올린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과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타겟’(감독 박희곤)은 각각 매출액 점유율 9.2%, 8.6%, 7.1%였다. 일일 관객 수는 각각 1만3397명, 1만2190명, 1만267명이다.
‘잠’의 공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잠’의 실시간 예매율은 25%다. ‘오펜하이머’가 14%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장에 발걸음한 관객은 총 13만993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17만1321명)보다 18.3% 줄었다. 신작 개봉이 추석 연휴에 몰린 만큼 당분간 관객 수는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전 극장가에서 ‘잠’이 꾸준히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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