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 하고 싶어' 소슬지, 아나운서 이미지 벗어 던지고 뻣뻣 골반 자랑

윤현지 기자 2023. 9. 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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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소슬지가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에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소슬지는 "첫 고정 예능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도 했는데 주변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봐서 좋다고 응원해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덕분에 첫 방송도 즐겁게 볼 수 있었다"며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소슬지가 활약한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OBS에서 방송되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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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소슬지가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에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6일 OBS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이하 '예능이 하고 싶어')가 첫 방송됐다. '예능이 하고 싶어'는 예능을 하고 싶은 4인의 여성 방송인들이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을 최소한의 제작비로 오마주하며 다양한 웃음을 선사한다. '리포트 계의 수지' 소슬지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숙행, 개그우먼 현정, 럭비선수 이주연이 호흡을 맞춘다.

소슬지는 계획도 척척 세우며 '예능이 하고 싶어'의 브레인으로 거듭났으나 그것도 잠시, 유튜브 챌린지를 위해 춤을 시도했으나 뻣뻣한 골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물풀에서 황금물고기 낚시를 성공하며 식재료를 얻어 식사를 준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간 쌓아온 귀엽고 풋풋한 동안 외모와 아나운서라는 지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어리버리한 모습과 타고난 몸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따라 한 4명의 멤버들은 OBS 사옥 앞에서 텐트를 치고 극한 생활에 돌입했다. 

소슬지는 "첫 고정 예능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도 했는데 주변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봐서 좋다고 응원해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덕분에 첫 방송도 즐겁게 볼 수 있었다"며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 다음 촬영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프로그램이었다. 촬영하면서 많이 의지했던 우리 '예능이 하고 싶어' 멤버들, 그리고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던 제작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예능이 하고 싶어'에서 활약하는 저의 모습 기대해 주시고, 아나운서 소슬지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소슬지가 활약한 '돈은 없지만 예능이 하고 싶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OBS에서 방송되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O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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