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파이널 포스터·예고편…한계 넘어선 쾌속 질주 본능

김유진 기자 2023. 9. 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감독 닐 블롬캠프)가 파이널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 소년이 자신만의 게임 스킬을 실제 자동차 경주에서 활용하며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그란 투리스모'(감독 닐 블롬캠프)가 파이널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 소년이 자신만의 게임 스킬을 실제 자동차 경주에서 활용하며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는 GT 아카데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잔 마든보로(아치 매덱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뒤로 그를 지켜보고 있는 GT 아카데미 레이싱 코치 잭 솔터(데이빗 하버)와 GT 아카데미를 기획한 닛산 마케팅 담당 임원 대니 무어(올란도 블룸)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질주하는 레이싱카와 레이싱 도중 폭발하는 차량의 모습은 '그란 투리스모'가 선보일 짜릿한 스피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주변 사람들의 냉소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레이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잔 마든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세계 최고 게이머들을 모아 훈련한 뒤 프로 레이서가 될 기회를 제공하는 GT 아카데미를 기획한 대니 무어와 그의 아이디어가 황당하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GT 아카데미 레이싱 훈련 코치로 합류한 잭 솔터(데이빗 하버)의 모습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높인다.

또 잭 솔터의 혹독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게임으로 다져온 실력을 발휘하는 잔 마든보로의 모습은 그가 프로 레이싱 세계를 뒤흔들 것을 예고해 짜릿함을 선사한다.

"다른 선수들이 널 싫어할 것이다"라고 경고한 잭 솔터의 말대로, 다른 프로 레이서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수도 없이 달린 트랙을 질주하는 레이싱카 속 ‘잔 마든보로’의 모습은 천재 게이머가 펼쳐낼 스릴 넘치는 레이싱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란 투리스모'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