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교사 극단적 선택…“악성민원 등에 시달려”
서승진 2023. 9.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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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전북에 이어 대전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대전교사노조에 대전의 한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숨졌다.
올해로 교사생활 24년 차인 A씨는 2019년 대전의 또다른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이듬해에는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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