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 의약품 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 과립'(성분명 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성인에서 심혈관 질환과 골절 등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마크릴렌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분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수용체인 '그렐린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 과립’(성분명 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성인에서 심혈관 질환과 골절 등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인구 1만명 당 1~2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 질환을 진단하는 데 인슐린 내성검사가 표준검사로 활용했다. 하지만 저혈당증을 유발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고령자나 심혈관 질환자 등에게는 사용이 어려웠다.
식약처는 마크릴렌이 이런 인슐린 내성검사의 단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릴렌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분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수용체인 ‘그렐린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